[영국(34)] 런던 야경 Lost in London at night

[영국(34)] 런던 야경 Lost in London at night

국외여행/영국 United Kingdom

2023-02-20 23:40:31








The Red Lion
화려한 천장과 정치인들의 초상화로 꾸며진 웨스트민스터 근처의 Pub으로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다.
위치 : 48 Parliament St, London SW1A 2NH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1시 / (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9시

길을 걷다가 조명이 너무 이뻐서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낮에 이 앞을 지날 때는 몰랐는데 저녁이 되니 동네 조용한 펍(Pub)으로 변해 있었다.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고, 펍 앞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를 평온하게 만들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빅벤으로 가는 팔리아멘트 스트리트(Parliament St.)에 위치해 있다.





빅벤 Bigben
그리고 빨간 이층 버스







밤에도 이렇게 멋질 일인가

조명이 들어온 빅벤은 정말 내가 중세시대에라도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했다.







웨스터민스터 궁 Palace of Westminster
영국의 국회의사당으로 사용 중인 웨스터민스터 궁을 빅벤과 함께 찍었다.

구름에 가린 달빛과 탬즈강에 비친 조명이 참 잘 어울렸다.

템즈강변에 산책로가 있었는데, 이렇게 야경을 바라볼 수 있게 벤치가 마련되어 있었다.









런던아이 London Eye
영국 템즈 강변에 위치한 대관람차
2000년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완공을 해서 밀레니엄 휠(Millennium Wheel)이라고도 부른다.



유니클로 UniQlo
내 추위를 달래주었던 유니클로, 런던
런던의 여름 밤은 생각보다 많이 쌀쌀했다.







나는 여기서 흰색 바람막이를 하나 샀었는데,

지금은 색이 다 바랠 정도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버리지 않고 추억으로 가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탑텐 Topten10에 가서 비슷한 바람막이를 하나 더 사서 여행 갈 때 꼭 챙겨가고는 한다.









소호 피카딜리 서커스 Piccadilly Circus, Soho, London
‘피카딜리’라는 이름은 스트랜드 거리에 있는 양복점에서 처음 만든 ‘파카딜’이라는 레이스 칼라에서 유래했다.





리젠트 스트리트 Regent Street, Soho
소호 로터리에서 바라본 리젠트 스트리트의 모습이다.
이곳에 지하철 입구가 있어서,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기 전에 뒤로 돌아서 사진을 찍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조명과 건물이 웅장한 모습이고
또 오른쪽으로 휘어진 거리와 건물이 왠지 시선을 끄는 공간이었다.
런던을 다시 찾았을 때, 같은 공간에서 다시 사진을 찍으며 오늘을 추억했었다.





늦은 시간에는

지하철도 런던의 야경이 된다.

한가한 지하철에는 진짜 런던사람들만 지하철을 이용한다.

마치 내가 런던 시민인 것마냥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귀가했다.







Exmouth Arms, Euston, London
펍러브 앳 더 엑스마스 암스, 유스턴 지점이다.
내가 묵었던 숙소, 게스트 하우스
1층은 펍이라 밤 늦게까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인데,
그렇다고 숙소가 시끄럽거나 지내는데 방해되지 않았다.

이렇게 런던을 마무리하고,

이제 파리로 이동할 때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저녁,

안녕, 런던 Goodbye, London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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