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에서 롯폰기까지 천천히 걸었다.
롯폰기 힐(Roppongi Hill)에 고급 주택이 많고
또 고급 바(Bar)도 많이 있었다.
롯폰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도쿄 타워가 있었다.
도쿄 타워
프랑스의 에펠탑을 모방하여 만들었으며,
정식 명칭은 ‘일본 전파탑(日本電波塔, Japan Radio Tower)’이다.
이름 그대로 전파를 위해 세워진 탑이다.
2013년에는 도쿄 타워 건립 55주년이었다.
조명을 쏴서 땅에 글을 새겼다.
도쿄 타워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저녁의 도쿄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 한 번 가볼만한 곳 같다.
기념으로 도쿄 바나나를 샀다.
지인, 직장동료에게 간단하게 주기 좋은 선물인 것 같다.
하나 꺼내서 먹었는데, 너무 달고 맛있었다.
내가 다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다.
1층에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도쿄 바나나,
그리고 포토존이 있었다.
저녁은 규동을 먹었다.
내 최애 일본 음식이다.
싸고 맛있고, 든든했다.
일본 고춧가루, 시치미(七味)
이름이 재밌다.
일곱 가지(七) 맛(味)
시치미(七味)
한국 고춧가루랑 비교했을 때, 하나도 매운맛이 없는 고춧가루다.
고춧가루보다는 향신료에 가깝다.
간장 소불고기 덮밥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맛이다.
2013.05.17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