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정에 관, 과녁은 3개가 있다.
다른 활터를 가봐도 보통은 3개가 있는데, 간혹 관이 4개가 있는 곳도 있었다.
관(貫) 마다 숫자를 써뒀는데,
한자로 일(一), 이(二), 삼(三)을 써서 구분을 해두기도 했고,
아라비아 숫자를 써서 1, 2, 3을 써둔 곳도 있었다.
황학정 무겁
황학정은 한자로 관을 표기해뒀다.
그리고 다른 색으로도 구분을 해뒀는데
1관은 파란색, 2관은 노란색, 3관은 빨간색이다.
파란색이 묻어 온 삼중 살
1관에서 살 한 순을 냈는데 3중을 했다.
그런데 살을 찾아 보니, 3개의 살이 모두 파란색 페인트가 묻어 있었다.
관의 윗쪽에 우연히 모두 맞아서 검정이나 흰색, 붉은색이 아니라 파란색이 묻어왔다.
신기했다.
표를 조금 낮춰서 홍심으로 살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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