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삼일절)에도 열심히 습사를 했다.
활터가는 길
활터 가는 길에 긴 줄이 있는 것을 봤다.
뭐 하는 줄인지 모르겠다.
무겁터
오늘은 고전분이 안 계셔서
활을 내고 직접 살을 치러 무겁까지 직접 갔다.
사대에서는 보이지 않던 내 살의 정확한 위치를 직접 볼 수 있는데,
사대에서는 아깝게 안 맞았다 생각했던 살도 실제로 보면 과녁과 꽤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고,
코 박았다고 생각했던 살이 관을 훌쩍 넘어 관 뒤에 떨어져 있기도 했다.
종대로 떨어진 내 살
한 순, 5살 활 중에서 세로로 길게 4개의 살이 떨어져 있었다.
살이 뒤 나는 건 발시할 때 깍지 손이 뺏기는 것이거나,
활을 덜 엎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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