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사원(射員)이 되었다.
이제 원할 때 원하는 만큼 활을 낼 수 있다.
관중, 안 관중
살이 관을 맞고 튕겨 나면 오히려 무겁에 떨어질 때 모래가 덜 묻는다.
그런데 관중하지 않고 무겁에 바로 떨어진 살은 모래를 잔뜩 묻어서 올라온다.
새 살을 가지고 살을 내면서 관중이 된 살에 페인트가 묻어 있다.
하지만 관중이 되지 않은 살은 새 모습 그대로 모래만 잔뜩 묻어서 올라왔다.
고전 근무시간
내가 활을 내는 활터에는 고전 분이 계신다.
그래서 한 순, 한 순 살을 내고 나면 ‘살날이’에 살을 실어 사대로 보내주신다.
좋은 점이 훨씬 많다.
그래도 습사를 하는 동안 내 살이 어디에 떨어졌는지 눈을 직접 보기 위해서는 직접 살을 치는 게 좋을 것 같다.
살 치러가는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습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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