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바리스타 수업이 시작됐다.
시드니 시티에 있는 the Coffee Gang이라는 아카데미의 바리스타 수업을 신청했다.
오늘 수업 첫날이어서 간단하게 커피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이 많은 기계와 장비들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잘 몰랐지만,
금세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았다.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이 많이 오나보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커피 관련된 이야기가 벽에 적혀 있었다.
커피의 기원을 읽으면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커피 만드는 게 어렵지 않았다.
그래도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의 창의성과 정성이 필요한 것 같았다.
5일 후면 나도 바리스타가 되어 있을 것 같았다.
20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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