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17)] 바이욕 스카이호텔 77층 전망대

 

 

[태국(17)] 바이욕 스카이호텔 77층 전망대

국외여행/태국 Thailand

2022-09-19 23:22:08




전망대 엘리베이터

바이욕 스카이호텔에는 2개의 전망대가 있다.

77층 실내 전망대와 84층 야외 전망대

호텔 레스토랑을 예약하면 77층, 84층 전망대 입장권을 포함해서 식사도 하고 전망대 구경도 할 수 있다.

호텔을 숙박하는 경우 전망대를 이용해볼 수 있는데,

84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전망대를 구경하려는 게 아니라면

77층 전망대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바이욕 스카이호텔 엘리베이터는 고속으로 77층까지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바이욕 스카이호텔 전망대, 남쪽

호텔 남짝,

가까이는 노보텔(방콕 플래티넘 프라투남)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운동장은 방콕 왕립 체육회관(운동장)이다.

경마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사진 가운데 나무가 많이 심겨 있는 곳이

룸피니 공원인데, 최근 방콕 부유층이 많이 모인다고 한다.

그나저나 도로에 자동차들은 움직일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남쪽 설명서

여기저기 유명한 명소들을 표기해둬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게 했다.



룸피니 공원, 짜오프라야 강

사진을 확대해 보니 룸피니 공원과 짜오프라야 강이 멀리 보였다.

군데군데 높은 빌딩이 솟은 것이 장난감처럼 보였다.

안개가 멀리 끼었지만 그래도 도시를 조망하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전망대, 남서쪽, 파라곤 백화점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태극 최대의 백화점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백화점이 보인다.

옆에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봐도 엄청 규모가 큰 것이 느껴지는데,

위에서 보니 미니어처처럼 보일 정도다.



바이욕 스위트 호텔 Baiyoke Suite Hotel

43층 높이의 바이욕 스위트 호텔도 엄청 작게 보인다.

바이욕 스위트 호텔은 건물 외관을 무지개 색으로 칠해서 눈의 띄었다.



전망대, 서쪽

서쪽은 파야타이 역(Phayathai Station)과 오른쪽 숲으로 둘러싸인 짯다라궁(พระตำหนักจิตรลดารโหฐาน)이 보인다.

더 멀리는 짜오프라야 강이 보여야 할 텐데, 그렇게까지 멀리는 보이지가 않는다.

확실히 서쪽이 남쪽보다 높은 건물이 더 적은 것 같다.



전망대, 북서쪽

북서쪽은 교통이 요란한 모습이 보인다.

오른쪽은 하이웨이, 그리고 왼쪽은 전승기념탑이 보인다.



북쪽 설명서

내가 모르는 유명한 건물과 장소도 많이 있었다.

다 알아 보지는 못 했지만, 모르면 모르는 대로 눈으로 보는 것으로 시원시원함을 느낀다.



전승기념탑

전승기념탑(อนุสาวรีย์ชัยสมรภูมิ)

1949년에 일어난 태국-프랑스 전쟁에서 프랑스군과 싸워 전몰한 태국군 병사를 위령하기 위해

1941년에 지어졌다.

이 탑은 빠혼요틴 거리와 랏차테위 대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방콕 지하철 BTS(Bangkok Transit System / BTS SkyTrain)를 타면 반원 모양으로 전승기념탑을 둘러 지난다.

한쪽 창문으로 전승기념답을 조망하면서 지날 수 있다.



방콕 청소년 센터

북쪽으로 도로가 길게 뻗어 있다

도로 옆으로 방콕 청소년 센터가 보이는데, 부산 구덕운동장, 구덕 축구장 같은 모습이다.





방콕의 교통체증

도로는 참 시원하게 뻗었는데, 한낮에도 방콕의 도로에는 차가 넘쳐난다.

방콕의 택시는 형형색색 참 다채롭고 이쁘다.



전망대, 서쪽

서쪽으로는 공항철도 ARL(Airport Rail Line)이 보인다.

내일, 모든 일정을 끝내고 집으로 가려면 공항철도를 타고 수완나품 공항으로 가야 한다.



가장 높은 우체통

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우체통이다.

느리게 간다거나, 내년에 간다거나 하는 그런 말은 없었다.

우편을 넣으면 정말 그대로 도착지로 실어다 주나 보다.



기념 스탬프

우체통 옆에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것이 있었는데,

인증을 하는 것일까, 우편을 보내는 것일까.



열기구 모형

실제로 날아오르지는 못 하지만,

77층에 있는 것만으로 이미 높이 올라온 열기구다.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으면 하늘을 나는 기분일까.



툭툭이

열기구는 알겠는데,

툭툭이는 77층에 왜 있지?

전망대에는 전망을 보는 것 외에도 기념사진을 찍

또 태국, 방콕을 알아갈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잘 모르겠다.

의미를 알 수 없지만,

태국의 전통 가옥을 재현해놨다.

우리네 옛날 집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바이욕의 일부

바이욕 스카이호텔 중 일부도 77층에 있다.

이 시메트를 쌓아 올려서 호텔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주 튼튼하게, 그리고 견고하게 하는 구조로 딴딴하게 만들었단다.



포토존

태국 태국, 방콕 방콕 하는 포토존도 있었다.

올라가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나도 올라가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바이욕 스카이호텔 미니어처

77층 전망대에서 방콕을 장난감처럼 내려다 보

마지막으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바이욕 스카이호텔 미니어처를 봤다.



태국 가면, Hanuman

하누만 가면을 보고 전망대 투어를 끝냈다.

하누만

수그리바 왕자의 부하인 용감무쌍한 장군

라바를 도와 그의 아내 시타를 찾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여 라바의 총애를 받는다.

앙코르왓 벽면에서는 앞에 있는 데바들을 지휘한다.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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