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 1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
주변을 보면 국궁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이렇게 국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니, 신기했다.
오늘 첫 수업은 사범님 소개와 간단한 국궁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국궁교실은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는데,
초급반 4주 후에 일부 인원을 추려서 심화반이 진행된다.
이 많은 사람들 중에 심화반으로 갈 수 있을까?
카본 살, 이제 친해져야 한다.
첫 수업에 활은 잡아보지도 못하고, 살을 가지고 자세를 잡는 시간이었다.
양궁을 배워보지는 않았지만, 올림픽에서 봐오던 양궁과 활, 살을 잡는 방법이 달랐다.
지각, 결석 없이 열심히 수업을 들어야겠다.
수업이 끝나고 빈활을 한 번 당겨봤는데, 금새 손에 시위 자국이 남았다.
수업이 끝나고 빈활을 한 번 당겨봤는데, 손가락에 금세 시위 자국이 남았다.
이 활을 맘껏 당기고 살을 날릴 수 있을까?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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