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33)] 다시 찾은 카오산 로드, Khao san Road

[태국(31)] 다시 찾은 카오산 로드, Khao san Road

국외여행/태국 Thailand

2024-07-02 21:23:09




저녁을 먹고 택시를 이용해 카오산 로드에 도착했다.

어제 저녁에 많은 비로 인해 충분히 카오산 로드를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비가 조금 그친 오늘 저녁 다시 카오산 로드를 찾아 저녁을 즐기고 싶었다.

[국외여행/태국 Thailand] – [태국(25)] 방콕 카오산 로드, 비가 와서 더 쓸쓸한

[태국(25)] 방콕 카오산 로드, 비가 와서 더 쓸쓸한

이번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형과 같이 여행을 가기로 결정이 된 이후, 서로가 오랜 고민 없이 고른 여행지가 바로 태국그중에서도 방콕이었다. 방콕으로 여행지를 고른 이유는오래전부터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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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로드 입구에는 로코(Rocco) 펍이 있는데

펍 입구에는 0km라고 하는 비석,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마치 세상의 중심은 카오산 로드라고 얘기하는 것 같았다.







확실이 비가 좀 그쳐서 그런지

어제보다 상점도 많이 열린 상태였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도 많아서 북적이는 느낌이 있었다.

10년 전 내가 기억하는 카오산 로드의 모습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치지만

그래도 여행객의 성지, 방콕 카오산 로드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았다.

나는 형과 함께 내가 가진 기억과 정보들을 조합해서 카오산 로드를 열심히 설명하며 구경을 했다.



태국, 특히 방콕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그런데 악어고기를 먹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작은 악어 한 마리를 바베큐 형태로, 통으로 구워 팔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새로웠다.

악어가 사람에게 참 위협적인 동물이지만,

반대로 악어에게 참 위험한 동물도 사람일 것이다.



카오산 로드 중앙에는 카오산 호텔, 카오산 팰리스(Khaosan Palace)가 위치해 있다.

카오산 로드가 10년 동안 참 많이 바뀌었지만, 여기 카오산 팰리스는 예나 지금이나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렇게 카오산 로드를 거닐다 들어선 어느 식당

Villa Cha-Cha Khaosan-Rambuttri 2

간단한 다이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펍 같은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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