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香港 (22)] 홍콩의 마지막 밤,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 香港 (22)] 홍콩의 마지막 밤, 심포니 오브 라이트

국외여행/홍콩 마카오 Hongkong Macau

2022-08-11 00:25:30




샤샤 (혹은 사사, SASA 沙沙)

우리나라 올리브영 같은 브랜드, 샤샤

홍콩을 여행하면서 옥외광고를 너무 많이 봤다.

나도 광고업을 하고 있지만,

브랜딩 캠페인 효과는 확실했다.



허유산 (Hui Lau Shan, 許留山)

참 많이 있었다. 허유산

하지만 한 번도 맛을 보지 않았다.



홍콩 공차

다음 골목에서 공차를 만났다.

다른 가게가 샷다를 내리고 장사를 마감했지만,

공차는 그렇지 않았다.



홍콩 공차, 망고쥬스와 곤약

나는 망고쥬스를 시켰다.

시원하게 홍콩 저녁, 더운 열기를 날리고 싶었다.



침사추이 역

저녁 7시

침사추이역은 퇴근길과 저녁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얽혀 혼잡했다.

나는 지하철을 타지 않고 구룡반도 끝으로 더 걸어서 내려갔다.



만남의 장소, 침사추이 역

홍콩, 침사추이 역 앞은 홍대 9번 출구 앞과 같았다.

만남의 장소, 약속의 장소로 침사추이 역 앞 작은 광장은 인파로 넘쳐났다.



청킹맨션에 홀리데이 인, 캐논 광

중경삼림, 청킹맨션에는 캐논 옥외광고가 크게 걸려 있었다.

내 캐논 카메라로 캐논 광고를 찍어 봤다.

살 때는 최신 기종으로 구매를 했었는데,

이렇게 신제품을 홍보하는 광고를 보고 있었다.



영화 도둑들 홍보 포스터

커다란 옥외 광고판에 도둑들 홍보 포스터가 있었다.

계속 보니 반갑고 한국영화라서 더 뿌듯했다.

흥해라, 응원했다.



침사추이 지하도

구룡반도 끝으로 와서는 지하도를 타고 빅토리아 하버로 이동을 했다.

홍콩의 밤은 밖에도, 땅 속에도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홍콩의 밤

여행은 떠나올 때 설렘 반,
떠나갈 때 아쉬움이 반이다.



빅토리아 하버

다시 찾은 빅토리아 하버의 저녁은

아쉬움이다.



홍콩, 심포니 오브 라이트

우리는 이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얼마나 아쉬운지 안다.

그래서 조금 허전했다.

좋은 자리를 찾지 않았다.

그리고는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

공연이 시작됐다.

2번째 보는 공연, 잘 가라고 인사를 해주는 것 같았다.

또 오라고 아쉬워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첫 번째 공연보다 집중이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었다.

[국외여행/홍콩 마카오 Hongkong Macau] – [홍콩 香港 (6)] 침사추이, 몽콕, 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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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행을 추억하기 위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여행정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센트럴에서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넘어가기로 했다. 시간은 오후 4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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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공연을 마치고 이제는 공항으로 목적지를 정해서 이동을 해야 했다.

빅토리아 하버를 뒤로 두고 돌아오는데 시계탑이 우뚝 솟아 있었다.



침사추이 서점

얄링꼴링한 책을 파는 길거리 서점이 떡하니 있었다.

내가 지나갈 때는 손님이 없었다.

그래도 분명 수요가 있을 것이라 믿었다.



스타 페리 승강장

저녁 8시 38분

홍콩섬으로 가기 위해 스타 페리 승강장으로 갔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저렴한데 통통배를 타고 빠르게 홍콩섬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풍경은 덤이다.



한 배를 탈 사람들

승강장에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 배를 타고 같은 목적지로 갈 사람들



홍콩의 야경

속도는 느리지만,

배는 흔들리고, 조도는 낮았다.

눈에는 담았지만, 사진으로는 제대로 담지 못 했다.

다음에도 직접 와서 눈으로 담아라, 얘기하는 것 같았다.



착한 아이

참 얌전히 앉아 있었다.

보채지도 않고 소란스럽지도 않

참 착한 아이였다.

나와 눈의 마주치자 부끄러워했다.

홍콩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가져갔으면 좋겠다.

그중에 나와 같은 추억이 잠시 스쳐가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



홍콩 센트럴, 맥도날드

센트럴 역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렀다.

조금 늦은 저녁을 먹으러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홍콩, 정산

정리를 한다고 했다.

그래도 예상했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착실하게 잘 놀았다.



홍콩 심카드, 쓰리, 3, Three

홍콩에 머무는 동안 쓰리(3) 심카드를 사용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통신사 심카드다.

혹시 홍콩 심카드를 고민 중이라면 권해 주고도 싶은 심카드다.

이제 공항버스를 타면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 부산으로 갈 것이다.

이제 홍콩에서 데이터를 쓸 것 같지 않아 심카드를 한국 심카드로 교체했다.



홍콩 물

낮에 소호에서 샀던 물을 딱 맞춰 다 먹었다.

나는 평소에도 물을 참 많이 마시는데,

홍콩 물 참 맛있다.

물갈이도 안 했다.



편의점에서 옥토퍼스 카드 소진하기


다시 찾은 빅토리아 하버, 저녁은 아쉬움이다.

옥토퍼스 잔액을 근처 편의점에 들러 거의 대부분 사용을 했다.

이제 공항철도를 탈텐데,

나는 공항철도 티켓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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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마지막 날 아침은 평범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거리를 걷고 있었다. 아침 일찍 숙소 체크아웃을 했기 때문에 짐을 가득 손에 들고 있었다. 홍콩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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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카드 반납

보통은 여행에서 이용했던 물품은 추억으로 다 가지고 오는 편이다.

하물며 영수증까지 추억으로 챙긴다.

옥토퍼스 카드도 추억으로 가지고 올까 싶었지만

아차,

카드를 구매할 때 디파짓(Deposit)을 냈었다.

50 홍콩달러, 한국 돈으로 8,300원 정도다. (2022년 8월 10일 기준)

돌려받아야겠다.

반납을 하니 사용료 9 홍콩달러를 빼고 나머지는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이제 집에 가자.

2012.08.24

#홍콩 #홍콩여행 #침사추이 #홍콩의 밤거리 #심포니 오브 라이트 #구룡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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