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청 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를 먹었지만 배가 차지 않아 햄버거를 하나 더 먹기로 했다.
미드레벨 펍, 코크런 Cochrane’s
미드레벨에는 레스토랑과 펍이 많이 있는데, 코크런 Cochrane’s은 낮에도 이미 많은 사람이 있었다.
술은 조금 뒤로 미루고 이동을 했다.
소호의 수제버거집, 고멧 버거 유니온(Gourmet Burger Union)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수제 햄버거집을 찾았다.
고멧 버거 유니온 Gourmet Burger Union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G.B.U 메뉴판
내 마음대로 빵과 토핑을 정해서 원하는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서브웨이 Subway와 비슷하지만 엄연히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느낌이 다르다.
먹고 싶은 빵과 패티와 야채들을 듬북 넣었다.
수제버거
크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한 수제버거 맛이 났다.
패티보다는 베이컨을 넣었는데 끝 맛이 조금 짭짤했다.
풍경으로 보이는 미드레벨
햄버거를 먹으면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쉬지 않고 오가고 있었다.
프린지 클럽 Fringe Club
햄버거를 먹고 헐리우드 로드 Holiwood Rd를 따라 걷다가 소호 윗길에 도착했다.
프린지 클럽은 이름과 다르게, 소호의 작은 아트센터이다.
원래는 신선한 우유를 배달하기 위해 냉동 저장고로 사용했던 장소이다.
란콰이펑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길을 걷다가 이곳을 발견하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란콰이펑으로 갈 수 있다.
란콰이펑 하드락 카페
낮의 란콰이펑은 조용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대부분 술집과 식당이 많아서 저녁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란콰이펑 (Lan Kwai Fong)
낮의 란콰이펑은 사람은 없고 차들만 많았다.
근데 란콰이펑? 란콰이퐁??
발음이 다양하다.
란콰이펑 낮
낮술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한국처럼 낯에 마시는 술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고 대화를 할 때 커피를 마시듯 필요하면 맥주를 마시는 것 같다.
란콰이펑은 내일 저녁에 다시 오기로 하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을 했다.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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