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京都)(4)] 교토타워, 교토역(京都駅)

[교토(京都)(4)] 교토타워, 교토역(京都駅)

국외여행/일본 Japan

2022-06-05 21:43:39


2009년 여행을 추억하기 위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여행정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빨리 졌다.
교토 관광지는 이제 다 문을 닫았다.
그냥 오사카로 돌아 가니는 아쉬워서 교토의 이곳저곳을 조금 더 돌아보기로 했다.



교토타워

헤이안진구에서 버스를 타고 교토타워로 왔다.
교토타워는 교토호텔 건물 위쪽에 세워져 있는데, 교토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서 교토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타워 위로 올라가보지는 않고 밑에서 타워만 구경했다.



JR 교토역(京都駅)

교토타워 뒤로는 JR교토역이 있다.



교토역에서도 교토타워를 볼 수 있었다.
조금 멀리서 타워를 보니 한눈에 타워가 눈에 들어왔다.
이뻤다.



교토역 역사

교토역은 생각보다 엄청 컸는데,
넓이도 넓이지만, 높이도 15층 건물 높이의 엄청 높은 건물이었다.

1층은 JR교토역으로 사용하고 2층부터는 이세탄 백화점과 호텔 그랑비아, 그리고 다양한 식당이 있었는데,
역 중앙에서 양 옆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교토역 에스컬레이터는 엄청 가파르고 빨랐다.



교토역 Sky Way

교토역에 교토타워만큼은 아니지만, 한눈에 시내를 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가 있다.
그래서 교토타워를 올라가지 않고 교토역으로 왔다.

대공정원(Sky Garden, 大空庭園)이라고 하는 야외 정원이 있는데,
정원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하늘을 걷는 것 같은 Sky Way 하늘길이 있었다.



사진이 흔들렸다.

교토 시내가 한 눈에 들어왔다.
사진에 모두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눈으로는 실컷 구경하고 왔다.



Sky Way 출입문

계속해서 교토역 하늘을 걸어 다녔다.
건너편으로 가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교토역,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를 1주일여 앞두고 교토역 중앙 홀에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다.
높은 교토역 천고에 가득 차도록 들어선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면서 지친 여행을 조금 쉬어가기로 했다.

높은 계단에 나처럼 트리를 구경하기 위해,
혹은 기차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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